김장김치를 잘 담그고 싶으신 여러분을 위해 감칠맛 나는 김치를 직접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김장김치 만들기는 겨울의 전통적인 풍미를 집으로 가져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아래 글을 통해 김장김치 담그는 법을 배워 직접 만들어 보세요.
김장김치란?
김장김치는 "김장 담는 시기"를 의미하는 말로써, 11월에서 12월 초까지 진행되는 김치 담그기의 특별한 시기를 가리킵니다. 이 기간 동안 우리나라 가정에서는 가족 단위로 모여 김치를 담그며, 이웃 사람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는 문화가 있습니다.
김장 김치 만들기
1. 재료 준비 김장김치 만들기의 핵심중 하나는 신선한 재료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배추: 잎이 밀도가 있고 색이 밝으며 손에 집었을때 단단한 배추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30~35개)
● 무: 알맞은 크기의 무를 선택하시고 중간 크기의 무가 김장 담그기에 가장 편리합니다. (5~6개)
● 양파: 양파는 김장김치에 매운맛과 감칠맛을 더해주면 기호에 따라 첨가를 하거나 빼시면 됩니다.(3~4개)
● 대파: 대파는 부드럽고 신선한것을 고릅니다. (2~3대)
● 마늘: 마늘은 다진 마늘을 사용합니다. (100~130개)
● 고추가루: 고춧가루 양은 20킬로 기준으로 700~800g 정도의 고춧가루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의 양은 조절이 가능합니다.
● 고추장: 고추장은 약 150~200g 정도가 사용됩니다.
● 멸치액젓: 대략 1.5~2컵의 멸치액젓을 사용합니다.
● 설탕: 150~200g 정도의 설탕을 사용합니다. 설탕은 양념의 맛을 균형있게 맞춰 줍니다.
2. 재료 손질
1) 배추 절이기
● 배추의 상단 잎사귀를 제거하고 배추를 반으로 자릅니다.
● 대략 1.5~2컵의 소금을 사용하여 소금물을 만들고 배추가 잠길수 있도록 물을 채워 배추를 절여줍니다.
● 20키로 기준으로 보통 6~8시간 정도를 절여야 합니다. 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세요
● 절여진 배추를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잘 빼줍니다. 그 후 배추를 옮겨 물기를 잘 빼줍니다.
▶ 요즘에는 인터넷이나 시중에서 절인 배추를 구매하여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2) 재료 손질
● 무를 씻어 김치용으로 기호에 맞게 적당한 크기로 썰어 주세요.
● 대파를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양파를 얇게 슬라이스 해주세요.
3) 양념장 만들기
● 대접에 고추가루, 고추장, 멸치액젓, 설탕을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 주세요. (처음에는 위의 양을 지켜주세요)
● 그리고 다진마늘과 양파와 대파를 넣고 다시 골고루 섞어 주세요.
4) 배추와 양념장 섞기
● 절인 배추를 넣고 잎 사이사이에 양념장을 넣고 잘 버무려 주세요. 손으로 넣고 섞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5) 발효
● 배추에 양념장을 잘 섞은 후 잘 포장하여 상황에 맞게 발효를 시켜 주세요. 김치냉장고에 넣으셔도 되고 신김치를 좋아하시면 밖에 좀 더 보관하셨다가 냉장보관을 하셔도 좋습니다. 생각보다 금방 익기 때문에 중간에 꼭 한번 체크를 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김장김치 담그기가 완성 됩니다. 처음에는 글을 보며 담그는 것이 많이 난해하시겠지만 하시다 보면 어렵지 않게 맛있는 김장 김치를 담그실 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