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저녁 이야기2

오늘 점심 메뉴는 돈까스 나베 일요일 아침 늦잠을 자 버리게 되었다. 보통 늦잠을 자도 10시 이전에 일어났었는데 오늘은 일어나 보니 11시가 되어가고 있었다. 금요일 새벽까지 컴퓨터로 정리할 자료가 있어 늦게 잠들고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 종일 일을 보았더니 어제저녁 정말 녹초가 되어 있었다. 그렇게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일어나 보니 11시였다. 온몸이 두들겨 맞은 것처럼 쑤시고 몸이 천근만근이었다. 겨우 몸을 일으켜 방 밖으로 몸을 옮겼다. 와이프가 점심을 준비하고 있었고 뚝배기에 김치찌개가 끓고 있었다. 오늘 점심은 김치찌개냐고 물었더니 와이프가 오늘 점심은 돈까스 나베라고 했다. 돈까스 덮밥은 먹어 보았지만 나베는 처음이었다. 맛을 궁금해하며 다시 침대로 몸을 옮겼다. 비몽사몽 정신이 없다. 와이프가 점심을 먹으라고 불렀.. 2023. 7. 23.
오늘 저녁 메뉴는 매운고기찜 오늘은 중복입니다. 정말이지 이렇게 더울 수가 있을까 할 만큼 더위에 지칩니다. 이런 날은 복날 음식인 삼계탕도 좋지만 몸보신 나는 음식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어제저녁에 외식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포장해 온 매운 갈비찜을 먹기로 했습니다. 금요일이라 칼퇴를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와이프가 저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날 저녁을 준비해 주는 와이프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입니다. 메인 요리인 매운 갈비찜이 냄비에서 끓고 있는 동안 예쁘게 반찬을 세팅해 놓았습니다. 빠르게 씻고 식탁으로 옵니다. 오늘의 저녁입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국물도 칼칼한 게 금요일 저녁으로는 정말 제격입니다. 일주일의 피로가 가시고 무언가 둘의 오붓하고 기분 좋은 저녁식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저녁을 만들어 준 와.. 2023. 7. 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