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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호자' 김남길의 철저한 조연, 그리고 정우성의 감독 데뷔

by picture-cook 2023.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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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으로서의 김남길

배우 정우성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보호자'가 8월 15일 개봉했습니다. 
김남길은 보호자에서 조연을 연기하며 "저는 조연의 역할을 다하려고 했어요."라는 말로 욕심을 버리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고, 또한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김남길은 영화 보호자에서 의뢰된 일은 100% 성공시키며 처리해 주는 해결사 우진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김남길은 보호자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우성이 형에게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마음의 빚이 있다'라고 밝혔고 시나리오의 재미나 캐릭터의 매력등은 그다음이었고 정우성이 연출하는 작품이라 그 믿음에 보답하고 싶었다고 출연이유를 밝혔습니다. 
 

등장인물과 줄거리

이 작품에는 감독인 정우성이 주연을 맡았으며 김남길외에도 우리가 잘 아는 배우들이 다수 출연하고 있습니다. 
간략한 스토리는 10년 만에 출소해 자신도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게 되어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게 된 수혁(정우성)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드린 액션 영화입니다. 
 

영화에서 일명'세탁기'로 불리는 우진(김남길)은 사제 총기를 전문으로 제작해 일을 처리해 나가는 해결사로 극 중 진아(박유나)와 파트너를 이루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 같은 모습과 동시에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짐승 같은 잔혹함을 보여주는 인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을 이해하지 못한 조직의 보스 응국(박성웅)은 그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현재 조직의 이인자인 성준(김준한)에게 수혁의 감시를 맡깁니다. 성준은 수혁에게 질투를 느끼고 있으며 우진에게 수혁의 살인을 의뢰합니다. 그 과정에서 우진은 수혁의 딸을 인질로 납치하게 되고 수혁은 그렇게 복수를 결심하게 됩니다. 
 

정우성의 감독데뷔

영화 보호자가 기대를 모으는 이유 중 하나는 정우성의 절친인 이정재가 감독으로 데뷔했던 영화 '헌트'의 성공 때문이며 헌트는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함은 물론 청룡영화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정우성이 감독으로서 그 뒤를 이어 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일단 개봉후의 해외평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로튼토마토에 올라온 몇몇 평을 보자면 "액션이나 스릴 넘치는 순간이 거의 없는 액션 스릴러다.', '그저 밋밋하다' 등등 혹평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작품에 대한 평가가 많지 않기 때문에 완전히 판단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영화는 어떤 평가를 받게 될 것인가

최근 한국영화는 '범죄도시 3'에 이어 '밀수'가 흥행에 성공을 하였으나, '더 문'과 '비공식 작전'등이 흥행에 실패하며 불안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나 '오펜하이머'에 밀리며 약간은 아쉬운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김남길은 영화 보호자에 대해 " 정말 유니크한 작품이에요. 단순히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아니라 다양성을 많이 즐겨주셨으면 좋겠어요. 어느 순간부터 작품의 기승전결이 공식적으로 획일화되는게 있는데, 그런 게 아닌 다른 방향성으로 보면 어떨까 싶어요."라며 관람을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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