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추석 차례상 차림(전통, 간소화) 표준 알아보기

by picture-cook 2023. 9. 14.
반응형

해마다 가을이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추석처럼 차례상 차림도 해마다 찾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음식을 하고 차례상에 음식을 옮길때면 우왕좌왕하며 음식을 놓고 두세 번 더 옮겨야 차례상이 완성이 됩니다. 

여기 차례상을 간단히 차릴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추석 차례 상차림 방법

먼저 전통적인 추석 차례상의 표준안입니다. 

설명을 자세히 써 드리는것보다 사진 한 장이면 손쉽게 차례상을 차릴 수 있습니다. 

물론 음식준비는 정말 차리는것에 비해 많이 힘들죠ㅜㅜ...

 

1열은 밥과 국등의 식사류가 올라갑니다. 

2열은 생선과 산적, 전등의 구이요리가 올라갑니다. 

3열은 탕이 올라갑니다. 탕은 1,3,5의 홀수로 맞춰서 놓은 것이 원칙입니다. 

4열은 나물, 김치, 포등 반찬류가

 

올라갑니다. 나물류는 서쪽으로 식혜등은 오른쪽으로 올라갑니다. 

5열은 과일, 한과, 약과등 후식이 올라가는 자리입니다. 

 

간소화된 추석 상차림 방법

전통적인 방법으로 추석 상차림을 차려 조상들께 예를 올리면 좋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면 아래 간소화 표준대로 상을 차려 예를 올려도 좋을 거라 생각됩니다. 아래 표는 성균관 의례정립위원회에서 발표한 간소화 표준 상차림입니다.  

전통방식에 비하면 많이 간소화된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마음은 간소하지 않게 예를 올린다면 문제 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균관에서도 조상을 기리는 마음은 음식의 가짓수에 있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정섯껏 차례를 지내고 가족들과 화목하게 지내는 것 또한 중요한 추석의 덕목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차례상에 올리면 안되는 음식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중에 귀신을 쫓는 것으로 알려진 음식은 올리지 않는 것이 예라고 합니다. 

향이 강한 향신료(고추, 마늘등)나 털이 있는 과실(복숭아등), 소금 그리고 붉은팥 종류는 차례상에 올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모두 상황에 맞는 차례상을 차려 예를 올리시고 올 한해도 행복한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3.09.13 - [분류 전체보기] - 상황별 센스 있는 '추석선물' 알아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