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블랭핑크 지수 핑크빛 열애 시작

그룹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열애를 공식 인정하면서 일본 언론들도 실시간으로 이 소식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일본 대형 포털사이트 '야후재팬'은 지난 4일 연예 메인 페이지에 '소속사가 지수의 열애를  인정했다'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했고, 해당 기사는 한때 댓글 순위 2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일본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며 축하했습니다. 특히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악역을 맡았던 안보현은 "연기파"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안보현은 재능 있는 배우"라며 "'이태원 클라쓰'에서 악역으로, '유미의 세포'에서 게임 개발자로 완전히 다른 역할을 맡았다"라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안보현은 '이태원 클라쓰'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많은 팬들을 확보했고, 이태원 클라쓰도 지난해 일본에서 '롯본기 클라쓰'로 리메이크됐습니다. 최근에는 '이번생도 잘 부탁해'에서 '서하'역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앞서 지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전날 오전 "(지수와 안보현이) 좋은 감정으로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며 "두 사람을 따뜻하게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안보현의 소속사인 FN엔터테인먼트 또한 "안보현과 지수라는 두 사람은 서로를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에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수는 2016년에 블랙핑크로 데뷔했습니다. 안보현은 2007년에 서울 컬렉션의 모델로 데뷔했습니다.